‘김생민의 영수증’, 한 30대 그루밍男의 사연…‘김생민 뿔났다’

입력 2017-09-1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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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김생민의 영수증’ 4회에서는 그루밍족의 자소서 사연이 화제가 됐다.

의뢰자는 30대 싱글남이며 스스로 그루밍족이라 칭했다. ‘그루밍족’이란 외모를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해당 의뢰자는 최근 다녀온 해외여행에서의 무분별한 지출 탓에 300만 원짜리 대출을 받는 등 제대로 돈 관리를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생민은 자소서를 읽은 후 ‘나라 잃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김생민의 영수증’ 영상 캡처


사진 | ‘김생민의 영수증’ 영상 캡처


김생민은 전체적으로 그 중에서도 의뢰자가 가장 걱정되는 건 대출이라고 했다. 시청자에게도 대출을 쉽게 생각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기도 했다.

또 김생민은 ‘자기관리’라는 것은 외면과 내면 모두를 관리하는 것이며 외모에만 치중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생민의 돈 관리 비법을 엿볼 수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생민의 영수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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