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Pick] 대기업 채용 바늘구멍 뚫는 방법을 아세요?

입력 2017-09-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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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674만 명으로 4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청년실업률은 9.4%로 1999년 8월(10.7%) 이후 가장 높았다.

역대급 취업난 속에 9월 대기업 공채가 본격 시작됐다. 삼성, CJ그룹, KT그룹, SK그룹 등이 9월 초부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속되는 불경기에 기업들은 채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뽑고 싶은 마음은 어떤 기업이든 마찬가지일 터. 기업의 니즈와 채용 트렌드를 잘 파악한다면 바늘구멍을 뚫을 수 있다.

올해의 대기업·공기업 공채 트렌드는 단연 블라인드 전형이다. 이는 올해 모든 공기업들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형을 활용해 직무 적성에 기준을 둔 채용을 실시하도록 한 것부터 시작됐다. 올 하반기에는 많은 대기업들까지 편승해 스펙보다 핵심 역량, 직무 적합도로 채용을 실시하겠다는 기업들이 대폭 늘었다.

블라인드 전형이 확산되면 필기시험과 면접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면접에서 직무와 연결되는 경험이나 지식이 없다면 취준생 신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20대 대기업의 최신 채용 트렌드를 제공하고, 바늘구멍 뚫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2017 20대 기업 대비반’에서는 직무적성검사를 포함해 취업에 꼭 필요한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하늬 기자 mythu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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