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이정진·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이유애린, 7개월째 열애

입력 2018-01-1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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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왼쪽)-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이유애린. 동아닷컴DB

각각 185cm·174cm의 모델 출신
골프 인연으로 작년 6월부터 교제


연예계에 새로운 배우·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배우 이정진(40)과 나인뮤지스 출신의 가수 이유애린(이혜민·30)이다. 두 사람은 작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알고 지내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 과정을 지켜본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차츰 확인하며 가까워지다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공통분모로 공감대를 느끼는가 하면 여느 연인처럼 맛집을 찾아다니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며 7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중에도 틈나는 대로 서로를 격려하며 상대에게 좋은 에너지가 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이정진은 185cm, 슈퍼모델 출신의 이유애린은 174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두 사람 모두 평소 철저한 체형관리로 현역 모델과 다름없는 몸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비주얼이 완벽한 커플인 셈이다.

스포츠 마니아란 사실도 둘의 공통점이다. 이유애린은 수영 골프 승마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고, 이정진은 싱글 수준의 골프 실력을 자랑한다.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이정진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한 연기자로 평가받는다. MBC ‘9회말 2아웃’, tvN ‘더K2’ 등 인기드라마와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은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2에 출연하고 있으며 새해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정진은 꾸준히 네팔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의료와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 친구들을 돕는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전시회를 여는 등 만능재주꾼이다.

동덕여대 모델과를 나온 이유애린은 2007년부터 패션모델로 서울컬렉션 등의 런웨이를 누비다 2010년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팔등신 몸매와 뛰어난 외모의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에서 래퍼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 현재 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나인뮤지스에서 함께 활동하던 문현아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둥둥’을 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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