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전소민, 의문의 통화 후 두 눈에 눈물 왈칵

입력 2018-02-11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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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전소민, 의문의 통화 후 두 눈에 눈물 왈칵

‘크로스’ 전소민의 두 눈에 눈물이 왈칵 맺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측은 11일 울컥한 표정으로 눈물을 쏟아내는 지인(전소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앞서 ‘크로스’ 5회 예고편을 통해 지인이 의문의 사람과 통화 후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지인은 아버지 정훈(조재현 분)을 닮아 환자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걸크러쉬 매력을 갖춘 선림병원 긍정 아이콘. 매사 밝은 모습으로 환자들을 위로하던 지인이 돌연 무언가에 크게 놀란 듯 커다란 두 눈에 눈물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의문의 사람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지인의 모습. 그는 핸드폰을 내려놓는 동시에 혼란에 휩싸였다. 지인은 당장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으로 할 말을 잃은 채 망부석 자태로 서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뜻밖의 연락에 당황한 것도 잠시 차 핸들을 움켜쥔 채 망연자실한 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병원과 교도소를 오가며 장기기증자들을 보살피던 지인이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한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전소민은 뛰어난 감정 몰입으로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경기도 인천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전소민은 신용휘 감독의 큐 사인과 함께 혼란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는 지인으로 완벽 변신, 금세 커다란 두 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려 스태프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크로스’ 제작진은 “‘크로스’ 5회에서 지인은 의문의 사람과의 통화를 통해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지인을 망연자실하게 한 사람은 누구인지 ‘의문의 통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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