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조재현 “고경표, 병원에 들어오라…마지막 기회”

입력 2018-02-26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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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이 고경표에게 병원에 들어오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tvN ‘크로스’에서는 고정훈(조재현 분)이 강인규(고경표 분)에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선림병원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강인규는 자신을 미행하던 사람을 역으로 미행해 김형범(허성태 분)의 은신처를 찾았다. 이에 장기기증자가 조작된 것을 알게 된 강인규는 고정훈을 찾았다.

강인규는 고정훈에게 “1203호 최경남, 김형범이 보낸 거다. 선림병원에 김형범이 불법적으로 기증자를 공급하고 있다”라며 미행해서 알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남의 정보를 갖고 있는지 물으며 “불법적인 거래가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나. 방관하면 선생님도 암묵적인 공범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정훈은 “정황이 궁금하면 네가 찾아라. 나 곧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내 자리에 네가 들어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병원에 들어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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