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김혜옥, 위암 걸린 천호진에 “염치없고 미안해”

입력 2018-03-04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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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김혜옥, 위암 걸린 천호진에 “염치없고 미안해”

‘황금빛 내 인생’ 김혜옥이 남편 천호진의 위암 소식에 좌절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하 ‘황금빛’)에서는 양미정(김혜옥 분)이 서태수(천호진 분)에게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미정은 서태수에게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 죽고 싶다. 내가 죽어야 하는 거다. 난 죽어도 싸다. 너무 염치가 없고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태수는 “죽으면 염치가 없는 거다. 자식들에게 피해 안 되게 운동 열심히 해라. 늙어도 부모는 귀한 법이다”라며 “당신 실수도 나쁜 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당신도 걱정하지 말고 일 하러 가라”고 그를 위로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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