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그룹, 일자리 창출 나선다

입력 2018-03-2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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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8일 상생 채용박람회, 롯데 상반기 신입·인턴 1150명

롯데·신세계 등 유통업계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 D2홀에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서울·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 등 100여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일자리 창출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기업들의 고용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 중소기업에도 참가의 문을 열었다. 참여기업별 부스에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상주하며 정보를 제공한다. 또 채용 노하우를 알려주는 1 대 1 취업컨설팅 교육,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롯데그룹은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금융 등 40개사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비슷한 신입 공채 800명, 하계 인턴 350명을 선발한다. 신입 공채는 이달 29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3~16일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백화점, 마트 등 일부 계열사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서류전형에 활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능력중심 채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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