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우리 결혼해요”…‘불청’ 김국진♥강수지의 작은 결혼식 (종합)

입력 2018-05-16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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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우리 결혼해요”…‘불청’ 김국진♥강수지의 작은 결혼식 (종합)

‘불타는 청춘’ 공식 1호 커플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방송을 통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오는 23일 결혼하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위해 멤버들이 스몰웨딩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은 한가득 음식을 준비했다. 이에 이하늘은 “방송용은 표시가 난다. 근데 이건 누가 봐도 진심이었다. 누군가를 위해 준비한 느낌이 났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에 이하늘이 “내가 결혼할 때도 이렇게 해 줄 거냐”고 묻자 양수경은 “이것보다 더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두 사람 몰래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한 공간에 자리를 마련했다. 미리 준비한 음식을 차리고, 김국진과 강수지는 공기놀이로 이목을 다른 곳에 집중시켰다. 준비가 완료된 후 김국진과 강수지를 불렀고, 본격적으로 두 사람을 위한 파티가 시작됐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상을 보고서는 “누구 회갑이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꽃을 뿌리며 “축하해요”라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멤버들은 미소로 두 사람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했고, 김국진과 강수지는 감동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국진은 “우리는 식을 안 하고 가족들만 모여서 밥 먹고 그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옷이나 제대로 입고 찍었으면”이라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농담을 던졌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결혼식처럼 동시입장으로 멤버들이 만든 꽃길을 걸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당사자 두 사람보다 기대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그런 멤버들의 마음에 강수지는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23일 결혼식을 생략한 채 한 레스토랑에서 양측 가족들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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