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없는 매력녀 르네…‘아이 필 프리티’ 스틸 공개

입력 2018-05-1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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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매력녀 르네…‘아이 필 프리티’ 스틸 공개

영화 ‘아이 필 프리티’의 주인공 ‘르네 베넷’의 파워당당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초 개봉을 확정한 ‘아이 필 프리티’의 대체불가 매력녀 ‘르네 베넷’(에이미 슈머 역)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이 필 프리티’는 웃픈 사고(?) 이후, 자신이 엄청 예뻐졌다고 믿기 시작한 할리우드의 걸크러쉬 ‘김숙’, 르네 베넷의 자신감 뿜뿜뿜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다이어트를 지상 목표로 삼고 힘차게 러닝머신을 타는 모습과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코미디 주인공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르네 베넷’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완벽한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던 2000년대의 로맨틱 아이콘 ‘브리짓 존스’는 가고, 원하는 것을 잘 아는 자신감 만랩 캐릭터 ‘르네 베넷’의 탄생은 옆 집 언니처럼 친근하면서도 주눅들지 않는 당당함한 캐릭터를 기다렸던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브리짓 존스’가 사랑과 연애 스토리로 관객들과 소통했다면, 2018년의 ‘르네 베넷’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행동에 옮기는 당당함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 매사 넘치는 자신감으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르네 베넷’은 여성들의 새로운 공감 캐릭터로 등극할 예정이다.

뿐 만이 아니라, 자신감을 풀 장착한 ‘르네’가 입사를 원하는 뉴욕 5번가의 명품 화장품 회사의 모델처럼 제스처를 취한 장면과 당황한 표정으로 회의 테이블 밑에 들어간 모습은 그녀가 선사할 시원한 웃음과 위트 넘치는 유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서 자신감 넘치는 ‘르네’에게 푹 빠진 ‘에단’의 흐뭇한 모습과 친구들과 함께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틸은 모든 여성들이 한 번쯤 생각했던 위풍당당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아이 필 프리티’는 할리우드 코미디의 여왕 에이미 슈머가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공동 각본가 에비 콘과 마크 실버스테인이 연출을 맡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작진이 합세해 트렌디한 볼거리와 현실 공감대를 자극하는 코미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출구 없는 매력녀 ‘르네’의 여심저격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 자신감 뿜뿜뿜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는 6월 초 개봉,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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