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너도 인간이니’ 공승연, 인간 서강준vs로봇 서강준 만났다(종합)

입력 2018-06-11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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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너도 인간이니’ 공승연, 인간 서강준vs로봇 서강준 만났다(종합)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과 공승연이 위험한 동거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남신Ⅲ(서강준 분)와 강소봉(공승연 분)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긴장감을 높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신Ⅲ는 불 속에서 죽어가던 강소봉을 구했다. 그의 시스템 안에 있는 재난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인간이 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 것. 남신Ⅲ는 그 과정에서 다치게 됐고, 그의 몸이 기계로 이뤄져있다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이에 지영훈(이준혁 분)은 남신Ⅲ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응급차로 이송되던 그를 몰래 다른 병원으로 빼돌렸다. 이를 눈치 챈 서종길(유오성 분)은 수술실을 급습했지만, 오로라(김성령 분)의 위기 대처로 남신Ⅲ의 정체를 숨겼다.


이후 강소봉이 남신Ⅲ와 본격적으로 한 집에서 살게 됐다. 자신을 구해줘 고맙다는 이유로 경호원의 노릇을 자초한 것. 특히 강소봉은 남신Ⅲ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앞으로 그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강소봉이 남신Ⅲ의 뒤를 밟던 중 의식 불명인 남신Ⅲ와 자신의 앞에 멀쩡하게 나타난 남신을 보게 됐다. 이에 앞으로 강소봉이 진짜 남신Ⅲ의 정체를 알게 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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