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민우혁 “임신한 아내 위해 매일 도시락 챙겨”

입력 2018-07-1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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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민우혁 “임신한 아내 위해 매일 도시락 챙겨”

KBS ‘1 대 100’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자랑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임신한 아내 분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싸줬었다고?” 질문하자 민우혁은 “임신하면 잠이 많아져서 아내가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한 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해 챙겨주곤 했다”라고 말해 100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 현장에 있던 동료 배우 이정수는 “민우혁이 아내랑 싸울 때 엄청 노려보다가 했던 말이 ‘내가 너 진짜 세게 때렸다 눈빛으로!’였다”고 폭로하자, 민우혁은 “화를 내기보다 아내를 계속 쳐다봤다. 그리고 ‘내가 지금 너한테 심한 욕도 했고 한 대 때려주기도 했어’ 라고 했다”며 귀여운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밝혀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배우 이문식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민우혁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민우혁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7월 17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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