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김진우 이어 아이돌 커플 P군♥유민도…깜짝 결혼 발표

입력 2018-07-17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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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김진우 이어 아이돌 커플 P군♥유민도…깜짝 결혼 발표

날씨도 무덥지만 사랑도 활활 불타오르는 여름이다. 연예계 스타들이 열애 고백과 동시에 같은 날 결혼 소식까지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이날 한 매체는 “배우 김진우가 지인 소개로 만난 연하의 직장인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진우는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을 통해 데뷔한 배우.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의 하이드’,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돌아온 황금복’ ‘다시 만난 세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김진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진우가 현재 열애 중인 게 맞다. 예쁘게 봐 달라”고 인정했다. 열애 기사가 난 지 3시간 후 이번에는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진우의 소속사는 “현재 연애 중인 연인과 올 가을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인정했다. 그간 김진우는 연인이 비(非)연예인이라 말을 아끼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출신 커플도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 발표를 뛰어넘어 한 큐에 결혼으로 ‘초고속’ 발표한 것. 주인공은 탑독 출신 P군과 라니아 출신 유민이다.

17일 P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P군과 유민이 열애 끝에 8월 25일 결혼한다.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이로써 문희준-소율과 최민환-율희에 이어 또 다른 아이돌 출신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1991년생인 P군은 2013년 10월 탑독(現 제노티)의 리더로 데뷔했다. 4년여의 활동 끝에 지난해 군 입대를 앞두고 탑독에서 탈퇴했다. 당시 그는 제대 후 연기자로 전향할 의사를 내비쳤다.

P군보다 3살 연하로 1994년에 태어난 유민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2016년 라니아에 멤버로 합류했다. 하지만 팀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나 측은 “유민의 결혼과 관련해 들은 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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