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오영주 “‘하트시그널’ 후 이상형 달라져” (ft.정재호♥신다은)(종합)

입력 2018-07-1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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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하트시그널’ 후 이상형 달라져” (ft.정재호♥신다은)(종합)

‘최파타’에서는 ‘하트시그널2’로 화제를 모은 오영주와 정재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오영주와 정재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미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오영주는 “고등학교 때 같은 학원을 다녔던 인연이 있다. 따로 연락하진 않았지만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게 되면서 우연히 만났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 두 사람은 ‘김치동맹’을 맺고 서로가 원하는 상대와 이어지기 위해 다른 사람 앞에서 서로를 칭찬했다고.

‘하트시그널2’ 최종 선택에서 오영주는 김현우를 선택했지만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달은 짧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남자친구는 없다”고 덧붙였다.

오영주는 방송 후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굳어진 건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외형적으로 저만의 스타일이 있었더라면 지금은 대화가 통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지루하지 않고 대화의 깊이가 깊어지는 사람이 있다. 좀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 "방송을 제3자 입장에서 보니까 저는 좀 편해야지 제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편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기도.

정재호의 선택은 송다은이었고,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나고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그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DJ최화정은 일반인이었다가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정재호는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좋다. 불편한 점은 운동을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소리를 지르면서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알아봐주셔서 민망하다”며 웃었다.

오영주는 "요즘 화보나 이런 촬영은 주말에 병행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긴 한데 재밌게 하고 있어서 그렇게 힘들진 않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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