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중국 U-21 대표 감독직 협상 중

입력 2018-08-05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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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가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U-21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의 지역신문 천진일보는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축구협회와 네덜란드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따.

보도에 따르면 협상이 완료되면 히딩크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나설 U-21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추진하고 있는 계약기간은 3년이다.

시나스포츠는 중국축구협회가 비밀리에 접촉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미 여러 차례 히딩크 감독과 협상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 세부적 내용까지 조율을 마쳤고 빠르면 이달 말에도 계약이 체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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