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큰 그림, VR 아트 드로잉으로 만나다

입력 2018-08-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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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VR 아트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 기업 PR 캠페인 5편을 선보였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VR과 예술 접목시킨 기업PR 캠페인
글로벌 에너지·화학 선도기업 형상화


예술과 결합한 기업PR 캠페인을 선보이며 아트버타이징(Art+Advertising)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기업PR캠페인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VR(가상현실) 아트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기업 PR 캠페인 5편을 선보였다. 독일 출신의 VR 아트 드로잉 작가 토비아스 뷔스테펠트가 참여했다. VR헤드기어를 착용하고 붓의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를 사용해 가상의 빈 공간에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SK이노베이션을 형상화했다.

시청자들은 국내 최초로 남중국해 원유 탐사에 성공한 E&P사업을 비롯해 다우듀폰의 고부가 사업을 인수하며 국내 화학산업 사상 최대 해외M&A를 만들어낸 화학사업 등 SK 이노베이션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럽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인도·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 진출한 윤활유 사업 등 국경을 초월해 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기업PR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접목되는 아트버타이징 기법도 한층 더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화학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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