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주실 “남편과 이혼, 이후 유방암 진단까지”

입력 2018-11-27 20: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람이 좋다’ 이주실 “남편과 이혼, 이후 유방암 진단까지”

‘사람이 좋다’ 이주실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민 엄마’ 배우 이주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주실은 남편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굉장히 어려웠다. (남편의) 빈자리를 채운다고 노력해서 되는 일도 아니었다. 나에게 책임감과 의무감이 등에 짊어지게 됐다. 그것도 나로서는 운명이었을까 생각도 든다”며 “이제 와서 생각하면 무척 애썼구나 싶다”고 말했다.

또 이주실은 “딸들과 샤워를 하다가 가슴을 만지더라. 근데 ‘엄마 가슴에 구슬이 들어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유방암이라고 하더라”라고 처음으로 유방암을 알게 됐던 당시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