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마스터스 참가자, 11월 뉴욕마라톤 출전

입력 2019-01-1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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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 동아일보DB

3월 17일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90회 동아마라톤대회’에는 아주 특별한 상품이 걸려있다. 마스터스대회 참가선수 한 명에게 해외 명문 마라톤대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후원사인 뉴발란스가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 가운데 선정할 한 명은 11월 미국 뉴욕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 10월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한 명을 추가로 뽑아 2020년 4월 런던마라톤대회에 보내기로 했다. 런던과 뉴욕 대회는 지구촌 6대 명문 마라톤 대회로 인정받고 있어 전 세계 마라톤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물론 대회 성적만이 국제대회 참가조건의 전부는 아니다. 감동적인 사연과 스토리를 지닌 참가자들도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선발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모든 비용을 뉴발란스에서 부담한다.

한편 동아마라톤대회의 ‘올해의 선수상’ 협찬사인 동아오츠카도 연말에 ‘포카리스웨트 영러너상’ 부문 남녀 수상자 각각 한 명씩을 선정해 이듬해 2월 도쿄마라톤대회 무료 출전권을 제공하고, 8월 홋카이도마라톤에도 한 명을 파견하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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