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이서진 혀 잘렸다…입안 피 한가득, 무슨 일?

입력 2019-02-11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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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이서진 혀 잘렸다…입안 피 한가득, 무슨 일?

이서진이 성혁에게 한 말이 드러나지 않으며 궁금증을 더했다.

10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2회에서는 사냥꾼(성혁 분)은 강우현(이서진 분)의 혀를 잘랐다.

강우현은 아들 강시우(오한결 분)와 아내 신연수(서영희 분)를 차례로 구하려다 사냥꾼에게 발목을 잡혔다. 강우현은 마스터 윤(윤경호 분)을 인질삼아 아내를 먼저 구하는 것처럼 놈들을 속인 후 아들에게 향했지만 사냥꾼이 따라붙었다.

사냥꾼은 강우현을 제압한 뒤 “네가 아내부터 구하러 갔다기에 피 한 방울 안 섞인 아들을 먼저 구하러 갈 리 없다고 생각했다. 궁금해 미치겠다. 왜 아들을 먼저 구하러 간 거냐. 대답이 마음에 들면 살려줄 지도 모른다”고 물었다.

천둥번개가 치며 강우현의 답은 드러나지 않은 채로 사냥꾼은 “잘 했다. 나쁘지 않은 답이다. 너 지금 혀 잘라버리고 싶지? 엄청난 말을 했잖아”라며 강우현을 죽이지는 않고 칼로 혀를 그었다. 강우현은 그대로 쓰러졌고, 그렇게 쓰러진 강우현의 눈앞에서 아내 신연수와 아들 강시우가 사냥꾼에게 끌려갔다.

형사 고동국(성동일 분)은 처음부터 놈들이 강우현을 죽이지 않고 살려둔 데 의문점을 둔 상황. 강우현이 사냥꾼에게 한 답과 사냥꾼이 강우현을 죽이지 않은 이유에 의문이 실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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