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오디 신춘수 대표가 말한 #그리스 #팝시컬 #티버드 #핑크레이디(종합)

입력 2019-02-13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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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오디컴퍼니가 뮤지컬 제작 뿐 아니라 뮤지컬를 대중화 시키기 위해 그룹 ‘티버드’와 ‘핑크레이디’를 선보였다.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열린 뮤지컬 ‘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 출연진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을 가졌다.

신춘수 프로듀서(오디컴퍼니 대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예고했던 뮤지컬 ‘그리스’는 기존 ‘그리스’가 갖고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재미, 분위기에 현 시대를 반영한 각색, 세련된 편곡, 트렌디한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뮤지컬과 K-POP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팝시컬(POPSICAL)’을 선보일 남자 유닛 그룹 ‘티버드’와 여자 유닛 그룹 ‘핑크레이디’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뉴시스


신춘수 대표는 “오랜만에 이 작품을 새롭게 올렸다. 이번 프로덕션은 모든 게 새롭게 바뀌었다.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 복고를 즐기는 것이 아닌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는 신춘수는 “감각적인 영상 디자인과 마법적인 순간이 구현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젊은이들의 사랑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도록 대본을 쓰고 있다. 또 록큰롤을 편곡해 익숙하지만 신선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고 에너지 넘치는 크리에이티브팀과 작업을 했다. 본 공연에서 젊음을 더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오디컴퍼니의 시그니처 작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새로운 프로덕션의 흥행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그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새로운 오디엔터테인먼트를 만들며 남자 유닛 그룹 ‘티버드’와 여자 유닛 그룹 ‘핑크레이디’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신춘수 대표는 “뮤지컬이 대중화됐다고 하지만 극장의 문턱을 더 낮추고 대중 속으로 들어가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무대 위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면 대중들과의 거리가 좁혀질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핑크레이디’는 2월 20일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신춘수 대표는 “2~4주 동안 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후에 ‘그리스’ 연습에 합류한다”라며 “‘팝시컬’이 주류음악은 되지 못하겠지만 한 축의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체성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화와 뮤지컬의 접점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음악적인 편곡을 통해 좀 다가가려고 한다”라며 “이 그룹의 활동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뮤지컬을 하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것을 도와주려고 한다. 이 프로젝트의 철학과 아이덴티티는 발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10대 시절의 꿈, 패기, 우정, 사랑 등 순수하면서도 열정 넘쳤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국내에서 2003년 정식으로 초연된 이래로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 허혜진, 황우림, 기세중, 이석준 등이 출연하며 팝시컬 그룹 ‘티버드’(영한, 나라, 태오, 석준 동욱)와 ‘핑크레이디’(서윤, 이후, 예주, 우림 현지)가 참여한다. 공연은 4월 30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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