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가족·동료·국민께 죄송”…로버트 할리, 오늘(10일) 영장심사

입력 2019-04-10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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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A:이슈] “가족·동료·국민께 죄송”…로버트 할리, 오늘(10일) 영장심사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 61)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마약을 한 공범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9일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구입할 당시 현금 입금을 위해 방문한 CCTV에서 공범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의 존재가 포착됐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마약 구입을 위해 70만원을 보내면서도 증거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금 무통장 입금을 이용했다. 이에 대한 결정적 증거는 은행 CCTV에서 나왔다. 또한 입금 당시 함께 있었던 사람이 포착됐다. 그는 비연예인이며 로버트 할리와 평소 친분이 있었던 외국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지난 9일 경찰은 로버트 할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경찰은 영장 신청 이유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0일 오전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수원 지방법원으로 향하던 로버트 할리는 취재진에게 “함께한 가족과 동료들에게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고 울먹이며 짧은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로버트 할리는 인터넷을 통해 필로톤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집을 압수수색, 그가 마약을 투약할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는 주사기 한 개를 발견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의 영장 실질심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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