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복면가왕’ 정광호-아인-정형석-양미라 정체 공개 ‘대박 반전’ (종합)

입력 2019-05-12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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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복면가왕’ 정광호-아인-정형석-양미라 정체 공개 ‘대박 반전’ (종합)

유명 성우 정형석부터 아이돌 아인까지 오늘도 다양한 스타들이 ‘복면가왕’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03회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5연승을 제지할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첫 번째 1라운드 대결은 연등과 기타등등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이적과 정인의 듀엣곡 ‘비포 선라이즈’를 열창했다. 유영석은 “기타등등은 음악을 해석하는 능력이 배우보다는 뮤지션에 가까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연등의 정체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했다.

승자는 70대29로 연등이었다. 강타의 ‘북극성’을 부르면서 복면을 벗은 기타등등은 바로 보이스퍼 정광호였다. 그는 “노래 연습을 혼자 하다 보니 내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한 적 없다. 선배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일이 잘 없는데 오늘 대선배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내 목소리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힘을 받고 간다. 좋은 음악과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대결 무대에는 행운의 편지와 포춘쿠키가 올랐다. 이들은 악동뮤지션의 ‘오랜날 오랜밤’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연예인 판정단은 포춘쿠키의 정체를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추측했다. 행운의 편지를 두고 노라조 조빈은 “성우 같기도 한데 연기자 같다”고 말했고 유영석은 단호하게 “배우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결과는 52대47로 행운의 편지의 승리. 포춘쿠키는 모모랜드 아인이었다.

이어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선곡한 구원투수와 4번타자의 1라운드가 펼쳐졌다. 카이는 구원투수의 정체를 확신하며 “이 분이 나와서 다리를 꼬지 않았다. 경외심과 사랑을 가득 담고 있다”고 말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53대46으로 구원투수였다. 존박의 ‘철부지’를 부르며 공개한 4번타자의 정체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성우이자 배우 정형석이었다. 비음악인 가운데 최초로 가왕전까지 진출했던 성우 박지윤의 남편이기도 한 정형석. 그는 “아내가 ‘마음대로 해라. 어차피 나보다는 못하니까’라고 하더라”며 “첫째가 ‘복면가왕’의 팬이다. 한 회도 놓치지 않고 다 봤다. ‘아빠는 안 나가냐’고 하더라. 오늘 속이고 나왔다”며 말했다.

마지막 무대는 모나리자와 피리부는 소년의 1라운드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모나리자에 대해 배구선수, 모델, 장신의 여배우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2라운드 진출자는 피리부는 소년. 복면을 벗은 모나지라는 배우 양미라였다. 그는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실력이 따라주지 못한다. 노래를 부르면 친구들이 말리곤 한다. ‘계속 하다보면 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나왔다”면서 유쾌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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