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구해줘 홈즈’ 대신 발품 효과 무엇? 이게 바로 숲세권

입력 2019-05-20 07: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MBC

‘구해줘 홈즈’ 대신 발품 효과 무엇? 이게 바로 숲세권

MBC ‘구해줘 홈즈’가 다양한 매력의 숲세권 집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새로운 의뢰인의 사연에 따라 연예인 코디들이 대신 집을 찾아주는 리얼 중개 배틀 프로그램. 의뢰인 사연에 맞춘 매물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집을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구해줘 홈즈’ 8회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심을 벗어나 숲세권 지역의 매물을 구하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아이들이 층간소음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고, 자연의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숲을 교육의 터전으로 잡은 것. 서울, 수도권 지역에 1억원대 예산으로 숲세권 집을 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에 복팀과 덕팀 모두 팀장인 박나래와 김숙이 코디로 출격했다.

먼저 덕팀의 김숙은 김광규와 함께 북한산 인근의 매물을 살펴봤다. 첫 번째로 살펴본 초역세권 솔밭공원 민트 하우스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지만 다소 좁은 수납공간이 아쉬웠다. 두 번째 매물은 북한산 둘레길 1분 거리의 집이었다. 이곳은 아이들이 공연을 볼 수 있는 소극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매물. 마지막으로 북 서울 꿈의 숲 인근의 구옥의 2층 집을 살펴본 뒤 두 번째 매물을 선택했다.

이어 황보라와 함께한 박나래의 복팀은 광교 신도시의 더블 숲세권 상가 주택을 첫 번째 매물로 찾았다. 상가 건물에 위치했지만, 외부 환풍구로 음식 냄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집이었다. 또 이들은 직접 숲에서 진행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까지 참여하며 숲세권 매물의 매력을 전파했다. 이어 회기동 홍릉 근린공원 인근의 미니 마당 주택을 살펴봤다. 복팀은 더블 숲세권 광교 상가 주택을 추천 매물로 정했다.

의뢰인의 선택은 덕팀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 도서관이 가까운 복팀의 매물도 매력적이었지만, 낯선 동네로 이주의 부담스러움이 덕팀을 선택한 이유였다.

매주 의뢰인 맞춤형 매물을 찾기 위해 다양한 장소, 다양한 특징의 집을 찾아가는 ‘구해줘 홈즈’. 이날 방송 역시 숲세권 집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서울 북한산 인근 동네부터 경기도 광교의 숲속 마을까지 다양한 집들을 살펴봤다. 이제까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숲세권 집들이 소개되며 시청자들도 숲세권 집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