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추돌사고, 조현민 테슬라 뒤에서 쾅 “음주운전 아냐”

입력 2019-05-21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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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추돌사고, 조현민 테슬라 뒤에서 쾅 “음주운전 아냐”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36) 전 대한항공 전무가 서울 도심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조현민 전 전무가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은 21일 오전 11시43분께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소나타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로 조현민 전 전무와 소나타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황색으로 바뀌는 순간 소나타 차량이 정차하면서 뒤에 있던 조현민 전 전무 차량이 후미를 받은 것으로 조사했다.

사고 이후 조현민 전 전무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현민 전 전무에 대한 추가 경찰 조사는 없을 전망이다. 사건은 조현민 전 전무 측 귀책으로 보험사를 통해 처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음주운전 등 사고가 아니었고, (조현민 전 전무가)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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