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 “쑥쑥 크거라” 어린이 스포츠 지원

입력 2019-05-3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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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 동행복권

대구광역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하얀 도복을 입고 발차기를 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 신씨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모른다. 빠듯한 형편 때문에 태권도장 등록을 고심했던 신씨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에 대한 안내문을 보고 시청을 찾아 안내를 받았다. 신씨는 “이용권으로 태권도장에 등록했을 때 아이의 들뜬 모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과 경찰청에서 추천한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 만 5세에서 만 18세를 대상으로 1인당 매월 8만 원 범위 내 최소 7개월 이상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에 관계없이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해 체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스포츠복지 사회를 구현하는 데 취지를 둔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예산 중 70%인 215억여 원이 복권판매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만 5월 기준 5만5000여 명이 수강료를 지원 받았고, 누적 수혜자 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25만여 명에 달한다.

김정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장은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이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공정한 체육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쓰이고 있다”며 “복권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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