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8년간 211개 사회적 기업 육성”

입력 2019-06-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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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사회연대경제 컨퍼런스에서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UN 컨퍼런스서 창업오디션 성과 발표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공 사례를 UN에서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 컨퍼런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특별세션에서 2012년부터 이어온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11개의 사회적 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는 “단순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혁신가를 육성하는 인재육성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해 2023년까지 150개 사회적 기업을 창업을 지원해 125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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