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이혼으로…” 송중기父, 자택서 두문불출

입력 2019-07-05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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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호사는 "연예인이나 유명인 같은 경우에는 이혼과 관련된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면 최소한 합의에 이를 때까지는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비밀에 부쳐달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지금 이혼 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하자마자 그다음 날 오전에 입장문을 냈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송혜교 측에 조금 더 합의와 협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는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정법원에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입장문을 통해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교도 소속사를 통해 "송중기와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며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소식을 전해들은 송중기의 아버지는 충격을 받고 자택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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