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밀알복지재단의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캠페인은 여름철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식료품과 영양제, 여름 내의 등이 담긴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와 생계비·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11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누구든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정세운은 지난 겨울에도 연탄봉사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천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보여온 스타다. 지난달 방송된 EBS <나눔0700>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하기도 했다. 정세운의 ‘선한 영향력’에 팬들 또한 생일 기부, 팬미팅 쌀 화환 기부 등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시원한 마음 한 상자’ 쿨키트에는 여름 내의, 선풍기, 영양제, 식료품 등이 담겨있다. 여름용과 겨울용 두 종류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연2회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