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송진우 부부싸움 “일본인 아내, 열 받아 옷 찢어…” 격렬

입력 2019-07-1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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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송진우 부부싸움 “일본인 아내, 열 받아 옷 찢어…” 격렬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와의 격한(?)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천생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꾸며져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송진우는 남다른 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병헌, 장혁 성대모사와 박진영 댄스와 1인 3역 연기까지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그가 공개한 일본인 아내와의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화제를 모은 것.
송진우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 당시 일본인 아내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일본 통역관 역할이었다. 와이프가 일본어 선생님이 됐다. 적당히 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고 싶어서 계속 ‘어때?’ 하니까 그냥 ‘잘해’ 그러더라. 그거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진우는 “저도 일본말을 못 하고 이 친구는 한국말을 못 한다. 심지어 이 친구는 영어도 잘 못 한다”면서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다. 길 가다보면 애견샵이 많은데 미나미가 ‘너무 예쁘다, 개새끼야’ 이러더라. 개라는 단어와 새끼라는 단어는 알지만 강아지라는 단어를 몰라서. 사람이 많은데 그래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진우는 “싸움이 있으면 저는 한국말로 논리정연하게 하는데 이 친구는 말이 쉽지 않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받고 열 받는 거다. ‘으악’ 하더니 열 받아서 옷을 찢어버렸다. 다음 날 침대 위에 그 찢어진 옷이 있어서 보니까 지퍼가 달려 있더라. 아직도 입고 다닌다. 그런데 지퍼 단단한 부분에 계속 쓸려서 피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달콤살벌한 결혼생활 에피소드 후 송진우는 아내에게 전하는 영상편지에서 “미나미, 이번에 한국에 우미랑 오면 최선을 다해서 미나미 우미 위해 살게. 사랑해”라고 진지한 사랑고백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송진우는 ‘모던파머’, ‘황금빛 내 인생’, ‘기름진 멜로’등 다양한 작품에 감초 단역으로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12년 차 배우로 긴 무명 생활 끝에 2018년 화제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역관 역할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의 절친으로 출연, 돋보이는 예능감을 보여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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