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더 무비’ 9월 개봉 확정…강렬한 범죄오락액션

입력 2019-07-22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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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영화를 만든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 2종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몰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2014년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영화를 만든 작품이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을 자체 갱신하며 OC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신선한 콘셉트와 흥미로운 소재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화제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세계관을 공유해 제작되는 첫 번째 영화로,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다.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마동석, 김상중이 각각 전설의 주먹인 ‘박웅철’과 설계자 ‘오구탁’으로 귀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원작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뉴페이스인 김아중, 장기용이 합세해 가장 핫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아중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람 심리를 파악하는 데 탁월한 소질이 있어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브레인으로 영입된 감성사기꾼 ‘곽노순’으로 분한다. 최근 브라운관의 라이징 스타로 이목을 끌고 있는 장기용은 물불 가리지 않는 독종 신입 ‘고유성’ 역을 맡아 화려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은다. 막강한 배우진의 연기 앙상블에 더해 전작 ’살인의뢰‘에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을 선보였던 손용호 감독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 한정훈 작가의 합류로 원작 드라마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장, 스크린을 통해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 또한 매료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이렇듯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보다 더욱 스펙터클한 사건과 스트레스 타파할 액션, 통쾌한 재미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공개된 런칭 포스터 2종 중 ‘로고 포스터’에는 한눈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감각적인 로고와 4인 4색 개성 만점 매력을 발산하는 나쁜 녀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강한 인상을 전한다. 이어 주인공들의 실루엣이 담긴 ‘컴백 포스터’에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내뿜는 나쁜 녀석들의 뒷모습이 드러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뒤태만으로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기는 나쁜 녀석들의 모습은 이들의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미친개들 다시 풀어라’는 강렬한 카피는 ‘특수범죄수사과’ 해체 후 새롭게 뭉친 나쁜 녀석들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케 하며 스크린에서 새롭게 탄생할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화제의 원작 드라마를 역대급 볼거리로 새롭게 중무장해 스크린에 펼쳐 보일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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