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영업익 1283억…전년比 48.8%↓

입력 2019-07-25 13: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6303억 원, 영업이익 12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8.8%나 감소한 수치다. 네이버는 이와 관련해 “라인페이 송금 캠페인을 위한 일회성 비용 영향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666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7159억 원(44%), IT플랫폼 1059억 원(7%), 콘텐츠서비스 501억 원(3%), 라인 및 기타플랫폼 5918억 원(36%)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신규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각 성장 단계와 성과에 맞춰 적시에 투자와 지원을 제공해 각 사업 단위들이 독자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