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i-리그 여름축구축제에서 스포츠안전체험관 운영

입력 2019-07-2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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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주관 ‘2019 i-리그 여름축구축제’에서 유소년 선수들과 참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재단은 2016년부터 자라나는 육성선수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i-리그 여름축구축제’에서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체험관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경기 훈련 혹은 가정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 위주로 운영됐다.

i-리그 행사 관계자는 “유소년 시절부터 스포츠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재단의 안전체험 홍보관이 올해에는 하임리히법 등 아이들 안전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특히 어린자녀를 둔 시민들의 현장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재단 교육관계자는 “이번 i-리그 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해 스포츠안전의식 공감대가 훨씬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행사규모 및 대상에 맞게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현장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학습을 통한 현장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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