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의 뒷담화 영상이 주목받은 가운데 제작진은 무대응 하기로 결정했다.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과거 솔루션을 진행했던 식당을 재점검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문제의 이대 백반집에 직접 방문한 백종원은 솔루션 이전으로 돌아간 조리법과 위생 상태에 크게 실망했다. 손님으로 투입된 점검 요원들에게 거짓말과 변명을 늘어놓고 백종원의 레시피를 사칭까지 한 이대 백반집 사장 부부는 백종원 앞에서도 핑계 대기 바빴다. 결국 분노한 백종원. 이대 백반집 남사장은 “모두 우리 책임이다.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며 “초심으로 돌아갈 테니 용서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진심 어린 모습에 백종원도 눈물을 흘렸다. 방송 말미에는 백종원이 셰프를 투입해 재교육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도 해당 영상을 이미 확인한 바. 이대 백반집의 악의적 편집 주장과 향후 대응 예고에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