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로 FIFA 월드베스트 후보 55명 진입

입력 2019-09-05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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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베스트 후보 55명에 진입했다.

FIFA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5일(이하 한국시간) FIFA 월드베스트 총 55명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결과는 오는 23일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서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사디오 마네,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게로, 킬리앙 음바페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 아시아 선수가 포함된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2019 FIFA 월드베스트 공격수 부문 후보 명단

세르히오 아게로, 카림 벤제마, 호베르투 피르미누, 앙투안 그리즈만, 해리 케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디오 마네, 킬리앙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라힘 스털링, 루이스 수아레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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