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너 김진우,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기부 선행

입력 2019-09-18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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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스포츠동아DB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 달라며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진우는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우의 기부 소식은 링링의 피해 규모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 전해진 것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링링은 최소 28명의 사상자 등 인명과 만4000여ha 등 농작물 피해를 안겼다. 특히 인천 강화 지역과 전남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링링은 6일과 7일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해 주택 58동에 침수와 파손 피해를 안겼다. 논밭의 피해도 9000여ha, 수산시설 589 어가 등 63억 원의 피해를 냈다. 인천시 강화군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77억5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18일 “태풍 피해와 복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데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그 정도의 심각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김진우 등 대중스타들의 선행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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