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지드래곤 오늘(26일) 전역, ‘쑥대밭’ YG 운명은?

입력 2019-10-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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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지드래곤 오늘(26일) 전역, ‘쑥대밭’ YG 운명은?

가수 지드래곤이 오늘(26일) 전역한다.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드래곤이 복무하는 철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으로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가운데, 국방부는 지드래곤이 철원에서 전역을 하면 몰려들 팬들로 인해 방역 체계에 비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판단,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용인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만기 전역한다.


지드래곤의 전역과 향후 행보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우선,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를 은퇴하면서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4인조가 됐다. 여기에 마약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탑부터 유흥업조 방조 의혹을 받고 있는 대성 그리고 발목 수술 후 1인실에 머물러 군 특혜 논란에 휩싸인 지드래곤 본인까지 빅뱅 멤버들을 둘러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 대중 호감도가 가늠되지 않는 상태다.

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불법 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대표직에서 물러나 있는 상황이며, 이는 사실상 빅뱅을 관리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YG엔터테인먼트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빅뱅, 멤버들 중에서도 월드투어가 가능한 팬덤을 지닌 핵심 수익창출원인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을 품을지가 관건이다.

빅뱅의 또다른 멤버 대성과 태양은 11월 제대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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