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대 연말시상식 몰아본다…역대급 스트리밍 실시

입력 2019-10-29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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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대 연말시상식 몰아본다…역대급 스트리밍 실시

지난 추석 100시간 연속 스트리밍으로 방송가를 놀라게 했던 KBS 유튜브 채널에서 이번엔 ‘역대 시상식’을 총동원한 ‘역대급 스트리밍’을 실시한다.

가요대상(총 38회)·연기대상(총 32회)·연예대상(총 25회)으로 나누어 제1회 시상식부터 작년 방송분까지 모두 풀(Full)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요대상은 KBS K-POP(구독자 400만)과 Again가요톱10(구독자 8.5만)에서, 연기대상은 KBS드라마(구독자 216만)와 깔깔티비(구독자 12만)에서, 코미디대상은 KBS엔터(구독자 324만)와 크큭티비(구독자 15만)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동안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요대상은 10월 30일(월)부터, 연기대상은 11월 7일(목)부터, 연예대상은 11월 11일(월)요일부터 각 채널에서 스트리밍이 시작된다. 시상식 전회차가 방영된 뒤에는 각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모아서 편집한‘레전드 순삭’콘텐츠가 일주일간 후속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재 유튜브에는 각 방송사의 시상식 일부장면만 클립영상으로 올라온 것이 대부분이며, 풀영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또한 그마저도 방송사가 아닌 개인 사용자들이 무분별하게 올린 영상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러한 가운데 KBS 측은 공식 아카이브에 보관되어 있는 역대 시상식 영상자료를 1회부터 모두 서비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9월 ‘온라인 탑골공원’으로 화제를 몰고왔던 SBS 인기가요 스트리밍의 경우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방송분에 집중되어 있었다.이번에 진행되는 KBS 역대시상식 스트리밍은 특정 시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3~40년에 이르는 긴 호흡으로 펼쳐진다. 그렇기에 추억여행은 물론이고,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두 달밖에 남지 않은 2019년, KBS 시상식 스트리밍과 함께 다가오는 연말을 설렘으로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와 더불어, 아카이브를 적극적으로 개방, 공유하려는 KBS 유튜브 채널의 다음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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