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19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제1회 시상식이 5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한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후원한 ‘2019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제1회 시상식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 스포츠산업의 진흥과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리더 ▲프로스포츠 ▲ 사회공헌·국제교류 ▲생활체육·인재육성 ▲스포츠마케팅·에이전시·엔터테인먼트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시상식에서 총 26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경기 광명시장 박승원, 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서울 강남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창, 경북 경산시축구협회장 김만식 등이 리더 부문 대상을 받았다. 프로스포츠 부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연맹·협회 대상을 차지했고, 전북현대모터스(프로축구), LG 트윈스(프로야구), 울산 현대모비스·청주 KB스타즈(남녀 프로농구), KB손해보험 스타즈(프로배구)가 종목별 대상을 차지했다.
또 고려대 체육위원회와 경기골클럽 홍성호 대표(인재육성), 베트남 탕농건설 박성기 대표(국제교류 공헌), 가수 석훈(스포테인먼트), 도우메이엔지니어링 전흥배대표(국제협력), 올리브트리글로벌 조민성 대표(스포츠마케팅) 등이 대상을 받았다.
이인철 스포츠동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의 발전과 진흥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식 후원으로 진흥대상을 신설했다”며 “현재 60조 원인 국내 스포츠산업 규모는 2023년 100조 원으로 전망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스포츠동아는 스포츠단체, 스포츠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동호회 등 스포츠 관련 각 분야가 선순환의 발전을 할 수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은 수상자들을 대표한 수상 소감에서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진흥은 스포츠인들의 사명이자 나아갈 방향”이라며 “프로축구연맹도 한국 프로축구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9 코리아스포츠 진흥대상
스포츠리더 대상=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지자체리더 대상=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
지자체리더 대상=경기 광명시장 박승원
아마추어 스포츠리더 대상=경북 경산시축구협회장 김만식생활체육리더 대상=서울 강남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창
프로스포츠 연맹·협회 대상=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대상=전북현대 모터스
남자프로농구 대상=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여자프로농구 대상=청주 KB스타즈
프로야구 대상=LG 트윈스
프로배구 대상=KB손해보험 스타즈
사회공헌 대상=케이토토 대표 김철수
국제교류 공헌 대상=탕농건설 대표 박성기
국제협력 대상=도우메이엔지니어링 대표 전흥배친환경에너지 대상=새명에너지테크그룹 대표 박희수
대학 인재육성 대상=고려대 체육위원회
스포츠 인성교육 대상=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김종희
아마추어스포츠 대상=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한영관
스포츠아카데미 대상=서울 렉슬플라이학원장 정균양
뉴스포츠 대상=정당인 이성복
인재육성 대상=경기 골클럽 대표 홍성호
스포츠마케팅 대상=올리브트리글로벌 대표 조민성
스포츠에이전시 대상=레드컴
스포츠에이전시 대상=스포엑스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대상=가수 석훈스포츠계측 대상=스포츠아이티코리아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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