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희 싱글맘 고백 “12살 딸♥, 25살에 엄마…지금도 어렵다”

입력 2019-11-06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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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희 싱글맘 고백 “12살 딸♥, 25살에 엄마…지금도 어렵다”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장진희가 싱글맘임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프로 도전러 특집! A Whole New World’로 꾸며지는 가운데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장진희는 지난 6월 ‘비스‘에 출연해 반전 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비스’를 다시 찾은 그는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출연했다”면서 “얘기할 곳이 없어서 그동안 말을 못 했다”라며 진솔한 고백을 했다.

이날 장진희는 초등학생 딸이 있음을 고백하면서 “주변 분들은 다 아는데 공식적으로 질문을 받거나 얘기를 한 적이 없다. 결혼을 했고, 아이도 낳았고, 이혼을 했다. 이혼 후에 연애도 있었고 현재는 솔로다”라고 가감 없이 전했다.

그러면서 “딸은 12살이다. 이혼한 지 10년이 됐다. 25살이었다. 얘기를 되게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면서 “아이가 제게 '내가 엄마 딸인 걸 왜 아무도 모르냐'고 묻더라. 엄마란 단어가 저한테 너무 크다. 지금도 어렵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이어 장진희는 영상편지를 통해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얘기했다. 엄마 잊지 않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우리 버킷리스트 빨리 채우자 사랑해”라며 딸에 대한 가슴 벅찬 사랑을 전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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