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민병헌 연속 적시타… 한국, 2회 2-0 리드

입력 2019-11-06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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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선취점이 나왔다. 한국이 호주와의 프리미어12 첫 경기에서 2회 김현수와 민병헌의 적시타가 터지며 앞서나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와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2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한국은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민병헌이 좌중간 펜스 철망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김현수를 불러들였다. 2-0 리드.

이후 한국은 허경민과 박민우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2회 잘 맞은 타구가 계속 나오며 경기를 비교적 쉽게 풀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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