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강자’ 송파구, 체육특화도시로 자리매김

입력 2019-11-1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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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추진
한성백제마라톤 부활·국제걷기대회도 인기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체육사업 추진, 대규모 대회 개최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체육팀 적극지원을 통한 우수 인재 발굴, 둘레길 조성과 시설개선으로 생활체육 일상화.

‘전국 생활체육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이루어 나가고 있는 일들이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송파구는 이러한 노력들을 켜켜이 쌓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체육도시, 체육특화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송파구에게 더욱 특별한 한 해였다. 송파구는 7월 2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대학교와 생애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육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올림픽공원 내에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송파구는 체육관련 특화도시의 특성을 살려 스포츠분야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및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민들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림픽기념관을 스포츠 특화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9월 22일에는 매년 수십 만 명이 찾는 한성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제6회 한성백제마라톤대회를 3년 만에 부활시켰다. 올림픽공원∼아산병원∼광나루자전거공원∼고덕천교에 이르는 구간을 달리며 참가자들은 송파구의 아름다운 물길과 푸른 녹음을 만끽할 수 있었다. 10월 26·27일에는 4000여 명이 참가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걷기대회인 제25회 한국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송파구는 직장운동부와 구립체육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2010년 전국체전부터 시작해 금메달 10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여성축구단도 지난해 대통령기 축구대회 2연패 달성을 비롯해 창단 이래 43회 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송파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서울시민을 매료시키고 있는 송파 둘레길은 송파구가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조성한 명소이다.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한강, 성내천, 장지천, 탄천 4개의 하천을 하나로 잇는 총 21.2km의 순환형 둘레길이며 코스별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에어로빅, 걷기교실 등 생활체육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도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라켓볼장, 다목적 경기장, 풋살구장 등 관내에 16곳의 체육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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