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이진혁 “불러만 주신다면 뭐든 열심히”

입력 2019-11-12 14: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돌 라디오’ 이진혁 “불러만 주신다면 뭐든 열심히”

솔로로 데뷔한 이진혁이 지난 1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열정 넘치는 자세로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스페셜 DJ는 위너의 강승윤이 맡았다. 강승윤은 오는 14일까지 ‘아이돌 라디오’의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이진혁은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뽐내며 타이틀곡 ‘I Like That’ 무대를 펼쳤다. 그는 “제목 그대로 내가 이 무대를 사랑하고 그리워한다는 뜻이다. 드디어 무대에 올라왔으니 함께 이 무대를 날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직접 랩 메이킹도 하고 작사도 했다. (곡에) 의미를 더 들이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진혁은 “대중이 듣기에도 신나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급박하게 달리는 느낌보다 편안하게 신나는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이진혁은 수록곡 ‘돌아보지마 (Follow Me & You)’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 곡은) 팬송으로 만들었다. 여태까지 나를 계속 지켜봐줬고, 지금도 지켜봐주는 팬들에게 내가 늘 등 뒤에서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돌아보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지난 4일 솔로로 데뷔한 이진혁은 일주일 동안의 솔로 활동을 돌아보며 “(시간이) 엄청 많이 지난 것 같다. 너무 시간이 느리다는 것이 아니라 알차게 보내고 있어서 행복하다는 뜻이다.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빅톤의 최병찬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이진혁은 “최병찬 선배님이 (음악방송) 끝나고 매번 어깨를 툭툭 두드리면서 ‘진혁아 열심히 해. 긴장 풀리면 안 돼’라고 한다. 그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하며 장난친다. 이렇게 장난을 쳐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활동이 더 재미있다”는 깜찍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또 이진혁은 “앨범이 나왔을 때 제일 먼저 축하해준 사람들은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하는 형들이다. (음원이 공개된) 6시가 되자마자 연락이 왔다. 문세윤 형도 연락이 왔다”며 사랑받는 예능 신예임을 입증했다.


차세대 예능돌로 손꼽히는 이진혁은 “예능에서의 목표는 대중에게 ‘이진혁이라는 친구가 무대에서도 잘하는데 예능에서도 잘하는구나’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좋아하실 수 있게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진혁은 “(어떤 방송이든) 들어오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방송 관계자들에게 “저 이진혁,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뭐든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불러만 주신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의 말을 남겼다.

그리고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 댄스에 나선 이진혁은 ‘빌런 (VILLAIN)’, 업텐션의 ‘하얗게 불태웠어’, 있지의 ‘ICY’, SIXC (6 crazy)의 ‘움직여 (MOVE) (Prod. by ZICO)’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인기의 이유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진혁은 무작위로 재생되는 걸그룹 노래에도 당황한 기색없이 완벽한 커버 댄스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진혁은 스페셜 DJ 강승윤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연기에 도전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가 하면, 한 예능에서 선보였던 '라이언 앙' 애교를 재현해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즉석으로 ‘아이돌 라디오’의 시그니처 포즈까지 만들어내는 센스를 보여준 이진혁은 강승윤과 함께 포즈를 지어보이며 훈훈하게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