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대규모 행사도 ‘핫플레이스 시대’

입력 2019-11-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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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왕의 지밀’.

전주 ‘왕의지밀’ 등 3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마이스(MICE) 행사에 적합하고 한국만의 매력을 가진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을 발표했다.

관광산업에서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꼽히는 마이스는 회의(Meetings), 포상여행(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s) 등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행사를 말한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이런 대규모 행사 장소로서 지역의 독특한 문화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지칭한다.

올해 유니크 베뉴 30선 중 새로 선정된 곳은 자동차 서킷 드라이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 ‘인제스피디움’, 전주 한옥숙박업소인 ‘왕의지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제주 ‘본태박물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인천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 등을 포함해 19개이다.

●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

○ 서울 : 우리옛돌박물관(신규), 가구박물관(신규), 한국의집, 삼청각, 국립중앙박물관, 이랜드크루즈(신규), 저스트케이팝(신규), 문화비축기지(신규), 플로팅아일랜드
○ 부산 : 누리마루, 영화의 전당, 더베이101
○ 인천 : 현대크루즈, 코스모40(신규), 파노라믹65(신규), 전등사(신규)
○ 광주 : 국립사이아문화전당(신규)
○ 경기 : 한국민속촌, 광명동굴(신규), 현대코너스튜디오 고양(신규)
○ 강원 : DMZ박물관(신규),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신규), 인제스피디움(신규), 남이섬
○ 전북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신규), 왕의지밀(전주·신규)
○ 전남 : 제암산자연휴양림(신규)
○ 경북 : 황룡원(경주)
○ 제주 : 본태박물관(신규), 제주민속촌(신규)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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