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송혜교가 미국 LA의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한국어와 영어로 만든 안내서를 기증했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1만 부의 안내서를 제작해 후원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는 1914년 이후 안창호 선생의 가족이 거주했던 공간으로, 당시 재미 독립운동가들의 모임 장소이기도 하다. 앞서 송혜교와 서 교수는 2011년 이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18곳에 한국어 안내서를 만들어 기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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