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개인사로 불편함 드려 죄송”

입력 2019-11-27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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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개인사로 불편함 드려 죄송”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진석 감독,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소송 심경을 묻는 질문에 “가장 먼저 생각든 건 제 개인사로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 분들과 드라마 관련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이 자리 역시 내가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면서 말을 아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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