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 과거 뇌동맥류 진단 고백

입력 2019-11-29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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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과거 큰 병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9일 밤 9시 45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과거의 일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자신의 단골 수제비집을 방문했다. 이 식당을 본 멤버들도 "이 집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우는 “이 집 파전은 바삭바삭하게 맛있다"며 "오징어가 들어갔는데 정말 깔끔하고 맛있다”고 말하면서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정일우는 27세 때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정일우는 "판정을 받으니까 정말 약간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우울증이 몰려와가지고 집 밖에 못 나가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일우는 "한 달 넘게 그러다가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내가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산티아고를 갔다"고 밝혔다.

또 정일우는 "그때는 정말 배우가 아니라 20대 중반 정일우로서 간 거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정일우는 “아직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다"며 "3개월씩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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