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탈선사고, 인명피해無→2호선 이용 출근길은 대혼란

입력 2019-12-06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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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탈선사고, 인명피해無→2호선 이용 출근길은 대혼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6일 새벽 차량기지 내 탈선사고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경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에서 운행하던 특수차가 제동 불능으로 출고선 차단막과 부딪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신정차량기지 내 차량 출고가 불가능해지면서 2호선 신정지선의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탈선 사고로 2호선 신정지선 열차 운행이 중단된 역은 신도림, 도림천, 양천구청, 신정네거리, 까치산역 등 5개다.

공사는 빠른 복구를 위해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관계 직원을 투입해 탈선한 특수차를 오전 4시 50분께 복구했으나, 오전 6시 현재 이 노선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신정지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하며, 신속한 조치를 통해 해당 구간 운행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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