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정승환 “차트 올킬 감사합니다”…발라드 세손 위엄

입력 2019-12-0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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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트] 정승환 “차트 올킬 감사합니다”…발라드 세손 위엄

가수 정승환이 겨울 싱글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했다.

정승환은 5일 오후 6시 발표한 신곡으로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네이버뮤직),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6일 오전 9시 기준)를 싹쓸이하며 발라드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지난해 발표한 '눈사람'에 이어 또 한번 아이유, 제휘와 작업해 탄생한 곡이다.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고 프로듀서 제휘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설렘 가득한 겨울 감성의 아름다운 장면을 담았다. 한층 성숙해지고 테크닉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충만해진 정승환의 보컬은 이 노래를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라는 달콤한 고백의 말로 시작해 ‘나의 겨울아, 내 모든 계절이 되어 줘’로 마무리하는 오래 품어온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 듯한 가사는 정승환의 달콤한 목소리와 만나 한겨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백의 순간을 재현한다. 음악팬들은 발매 직후 정승환의 겨울 싱글 두 곡에 높은 평점을 주는 한편, 나날이 성장한 보컬실력과 곡 해석능력 그리고 아이유, 제휘와의 꿀조합에 열렬한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타이틀곡 외에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서동환과 함께 작곡한 ‘안녕, 겨울’ 역시 전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정승환의 다음 주말에 열리는 연말 콘서트와 동명의 곡으로 웅장한 곡 전개와 영화 같은 가사가 드라마틱한 정승환의 보컬과 만나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사시로 완성됐다.

정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음원 발매 소식을 알리며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합니다”라며 “다음주에 있을 공연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을게요. 모두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라요”라는 소감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승환은 현재 진행중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 4U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의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자 생방송 중 쏟아지는 축하 세례에 일일이 감사를 표하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정승환은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노래부터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데뷔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까지 전 온라인 음원차트를 올킬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발표하는 곡마다 상위권에 안착해 차트 롱런을 유지해왔다. ‘발라드 세손’이라는 애칭답게 발라드라는 범주 안에서 다양한 시도와 성장을 거치며 데뷔 3년 만에 공식 팬클럽 ‘어스’창단, 단독 콘서트 ‘올림픽홀 입성’등을 이루며 발라드 계의 선두주자로 차근차근 정석코스를 밟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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