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복면가왕’ 낭랑 18세 新가왕 등극, 만찢남=이석훈 (종합)

입력 2019-12-22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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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낭랑 18세 新가왕 등극, 만찢남=이석훈

낭랑 18세가 만찢남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성탄절 특집에서는 새로운 가왕으로 이름에 올린 낭랑 18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스포츠카와 캣츠맨 각 무대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스포츠카는 정일영의 ‘기도’를 선곡했다. 깨끗한 음색으로 담담하게 곡을 이끌어간 스포츠카는 좋은 가사 전달력으로 겨울 분위기에 안성맞춤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에 맞서는 캣츠맨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선곡해 가슴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마치 뮤지컬 공연을 선사하듯 객석과 판정단에 깊은 인상을 남긴 무대를 완성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캣츠맨 승리였다. 캣츠맨은 3라운드에 진출했고, 스포츠카는 정체를 공개했다. 스포츠카는 빅스 혁(한상혁)이었다.

빅스 혁은 ‘복면가왕’ 출연 배경을 묻자, “지금 군백기다. 우리 멤버들이 군대 가기 시작하면서 공백기를 잠시 갖게 됐다. 데뷔 초에 형들이 나를 많이 끌어주고 도와준 만큼, 형들 빈자리를 채우고 기대하는 팬들에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었다. 그런 상황에서 ‘복면가왕’ 섭외가 왔고, 좋은 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와 인연도 공개했다. 갈라쇼 무대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식빵과 낭랑 18세 각 무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식빵은 빅뱅의 ‘꽃길’을 선곡했다. 곡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에해석한 식빵은 범상치 않은 랩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미성의 보컬은 원곡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전달했다. 한겨울을 녹이는 ‘꽃길’ 무대였다. 이에 맞서는 낭랑 18세는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쏟아냈다. 도입부터 샤우팅을 쏟아내더니 특유의 무대 매너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낭랑 18세 승리였다. 낭랑 18세 3라운드에 진출했고, 식빵은 정체를 공개했다. 식빵 정체는 원더나인 승환이었다.

원더나인 승환은 “데뷔한 지 228일 된 원더나인 승환이다. ‘복면가왕’ 스튜디오에서 ‘언더나인틴’ 녹화를 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떨리는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서는 “‘내가 하현우다’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3라운드 대결은 캣츠맨과 낭랑 18세 각 무대였다. 먼저 무대를 꾸미는 캣츠맨은 이소라의 ‘이제 그만’을 선곡했다. 잔잔한 곡 분위기에 중저음의 깊은 음색이 무대를 바라보는 객석과 판정단을 홀렸다. 감미로움 속에 숨겨진 그리움을 꺼내는 무대가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에 맞서는 낭랑 18세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이전 무대와 상반된 무대를 펼쳤다. 담담하게 가사를 내뱉으면서도 강한 울림을 전했다. 록 스피릿이 묻어나는 무대로 판정단과 객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낭랑 18세 승리였다. 낭랑 18세 가왕전에 진출했고, 캣츠맨은 정체를 공개했다. 캣츠맨 정체는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이었다.

손태진은 “최근 포르테 디 콰트로 앨범이 나왔고, 투어 준비 중인 상황에서 ‘복면가왕’ 섭외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데 집중이 안 되더라. 누가 들어도 성악가인데 어떻게 할까 걱정했었다. 많이 기대했고, 출연해서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가족 중에 유명 가수가 있다면, 심수봉이 이모 할머니임을 밝혔다.

117대 가왕전은 만찢남과 낭랑 18세 대결이었다. 만찢남은 가왕전 무대에서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선곡했다. 담백하게 가사를 풀어가면서 무대에 젖어든 만찢남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6연승에 빛나는 무대 내공으로 강약을 조절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그리고 가왕전 결과는 낭랑 18세 승리였다. 낭랑 18세가 새 가왕에 올랐다. 만찢남 정체는 이석훈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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