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수현, tvN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

입력 2020-01-0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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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군림한 배우 김수현. 7월 제대한 그는 내년 편성 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키이스트 제공

톱스타 김수현이 tvN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한다.

5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을 제안 받고 촬영 일정을 협의 중이다. 이르면 금주 안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출연은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하는 박지은 작가와 맺은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수현은 2013년 박지은 작가의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해 한류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사랑의 불시착’ 출연과 관련해 역할이나 출연 분량은 비밀리에 부쳐졌다. 하지만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연기자 손예진·현빈과 호흡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작년 7월 전역한 뒤 tvN ‘호텔델루나’에도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수현은 올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일 이종사촌형인 이로베(이사랑) 감독, 영화 ‘극한직업’의 기획자 김미혜 프로듀서와 함께 창립한 엔터테인먼트인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한 그의 본격적인 안방극장 복귀작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다.

정신병동 보호자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올해 6월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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