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사문서 위조 의혹…‘사당귀’ 측 “하차 확인 중”

입력 2020-01-1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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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사문서 위조 의혹…‘사당귀’ 측 “하차 확인 중”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 셰프가 배우 주진모와 더불어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하면서 사생활 유포를 두고 협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최현석이 원본 계약서를 폐기하고 가짜 계약서를 만들며 꼼수를 부렸다”며 최현석이 전 소속사 전 소속사(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고도 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과 관련 조항을 위조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위조한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하며 지난해 6월말 플레이팅컴퍼니에 매니지먼트 해지를 위한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쵸이닷 레스토랑 퇴사를 전했던 최현석. 그는 방송에서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갑작스럽게 사문서 위조 의혹이 제기되면서 최현석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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